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꿍꿍스 일상생활 기록기 132

[임신 14~ 16주차] 초보아빠의 아빠되기 프로젝트

14주차정도면 안정기라고한다. 하지만 아직 와이프 입덧은 진행중.. 태반이 완성되서 튼뜬이가 튼튼하게 크려면 잘 먹어야하는데 그게 걱정이었다. 그래도 점점 토하는 횟수가 줄어들고 양치하면서도 덜 토하는 시기가 왔음에 감사했다. 이제는 그래도 먹고 싶은것이 없다고하지만 그래서 답답하지만, 그래도 우여곡절 끝에 정해서 음식점을 가면 그래도 조금이라도 먹기 때문에 다행이다고생각한다. 장인어른의 인도 출장이 끝나고 와이프는 대전으로 다시 내려갔다. 다행스러운 것은 여기는 하프데이라고해서 크리스마스 기점으로 많이 쉰다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내가 가지고 있는 휴가를 쓰니 일주일에 1~2회만 출근하고 나도 대전으로 내려올 수 있었다. 14주차부터 점점 배가 불러오는 것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 아직까지는 많이 부르..

자운대 맛집 아리랑 보쌈 '깔끔한 맛이 좋다'

2019/12/07 - [일상. 라이프^^] - 만년동 맛집 귀빈돌솥밥! 부모님이랑 오시는거 추천해요~ 2019/11/30 - [일상. 라이프^^] - [호아빈] 대전 둔산점 호아빈 쌀국수 먹으러 갔다왔다~ 제돈주고 먹은 후기입니다. 모든걸 다 먹기 싫다고했지만 보쌈은 한번도 사도해보지 않아서 이번에는 보쌈을 먹자고 했습니다. 사실, 원래는 근처에 있는 다른곳을 가려고했지만 닫아버려서 제가 예전에 갔던 기억이 좋아 아리랑 보쌈에 오자고 했습니다. 이쪽 자운대 근처가 주차사정을 좋지않지만, 아리랑 보쌈은 주차장이 있어서 좋습니다. 물론 꽉차있을 때도 있기때문에 길가에 주차자리만 보이면 바로 겟하시길 바랍니다^^😁 아리랑 보쌈 메뉴에요. 저희는 보쌈정식 3인분을 주문 했습니다. 지난번에는 점심때 와서 점심 ..

평택 아기자기한 카페 겸 레스토랑 '꽃자매' 파스타 먹으러가다

그놈의 입덧.. 이제는 떨어질까.. 그래도 입덧이 조금씩 나아지는것 같긴하다. 그러나 아직은 한식보다 양식이기에 집근처에 파스타집을 찾다가 꽃자매를 발견하게 되었다. 꽃자매. 이름은 좋은 것 같다. 무슨 의미인지 궁금함은 지닌채 들어가게 되었다. 실내는 참 아기자기하게 잘 꾸몄다. 사장님들이신 자매님들이 참 예쁘게 꾸며서 기분은 좋았다. 하지만 맛도 중요하기에 그리고 와이프가 더 이상 링겔을 맞으면 안되기에 우리는 감상보다는 우선 메뉴판을 집중적으로 보기로했다. 꽃자매의 요리 메뉴는 샐러드와 파스타 그리고 샌드위치 위주로 이루어져있었다. 와이프는 블로그인지 인스타인지는 모르겠지만 인터넷을 보고 꽃자매를 알게되었다고 했다. 그리고 사람들이 크림세우파스타를 많이 먹는다고 했다. 그래서 우리도 꽃자매의 크림세..

평택 예쁜카페 '미국언니' 가볼만한 곳이아니라 꼭가야할곳!

제가 직접 찾아간 후기입니다^^ 점점 좋아지는 와이프와함께 저녁을 먹고 뭐하지?? 서로 고민을 하다가. 아직은 체력도 부족하기에 그냥 카페를 가기로했습니다😊 어디갈까? 하다가 예전에 소사벌 주변에 빌라들이 좀 있는것을 기억하고 아무것도 모른체 빌라촌을 탐방하다가 미국언니를 발견하기 됬습니다 빌라촌이다보니 주차장은 딱히 없는것 같아요ㅠ.ㅠ 하지만 딱 들어가면 분위기에 반하실 겁니다^^ 빌라촌 속이라 아직 사람들에게 그렇게 많이 알려지지도 않는 것 같아요~ 낮에는 안가봤지만, 저녁에 더 좋은 느낌을 갖을 거라고 와이프가 말해주더라구요~ 조명이랑 잘어울리는 분위기 인것 같아요. 무엇보다고 가구를 하나하나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엔틱과 빈티지 스러운데 가구가 하나하니 달라요!! 이런느낌도 있구요~ 이렇게 분위기..

[임신12~13주차] 아빠가보는 임신기록기

임신 12주차 13주차 이제는 와이프를 처가에서 데리고 왔다. 처가집이 집이 넓고 강아지도 있어서 좋지만, 장인어른이 출장이 잦은 관계로 이번에는 데려오는 것으로 결정했다. 그리고 평택 산부인과에서 대전 산부인과로 바꾸는 것으로 결정!! 평택 보건소에서 받은 기형아 검사 쿠폰은 그냥 돈이 아까워도 나중을 위해서 어차피 대전으로 내려가야하기에 결국 대전으로 미리 바꾸는 것으로 결정하였다. 기형아 검사는 1차와 2차가 크게 있는데 한병원에서 하는 것을 추천 한다고 한다. 그 이유는 1차에서하는 검사와 2차검사가 연계되서 종합적으로 기형아를 판단하기 때문이다. 처음에 병원에 갈때 와이프가 장인 장모님이 아는 원장님께 진료받는다고 엄청 싫어했다. 부담스럽다. 그래서 그냥 갔지만, 이미 어디서 정보를 들으셨는지 ..

고씨네카레 평택점 방문기^^

이번에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인 카레집을 방문했습니다. 물론 제돈주고 사먹은 후기였어요~ 평소에 매일 카레카레하는 저때문에 카레가 싫어진 와이프가 더구나 입덧까지 겹쳐 먹지 못해서 링겔을 맞으러 산부인과에 갔어요~ 와이프는 링겔을 맞고 저는 혼자 점심을 먹으러 왔답니다... 바로 1층에 고씨네 카레가 있어 간단히 먹으러 들렀습니다~ 고씨네 카레 메뉴에요. 이거는 세트메뉴판이구요. 세트메뉴는 보니까 1000원에서 500원정도 싼것 같았어요 메뉴중에 스텝3에 있는것들이 기본메뉴에요~ 저는 고씨네카레를 한번도 먹어본 적이없어요. 아비꼬나 코코는 몇번가봤는데 고씨네카레는 처음이었거든요 그리고 저는 진한카레를 좋아하기 때문에 스텝1에서 진한카레를 선택! 했습니다. 그리고 스텝2에서는 투고!!! 얼큰하..

[호아빈] 대전 둔산점 호아빈 쌀국수 먹으러 갔다왔다~

임신 입덧이 심해 아무것도 거의 못먹는 와이프를 그나마 뭐가 떠오르냐고 물어본 후에 쌀국수라는 말 한마디에 찾아서 방문하게된 호아빈입니다~ 원래는 공차 있던 곳에 있던것 같은데 이전했네요~ 새로 이전해서 그런지 깔끔한 인테리어가 저희를 맞이했어요^^ 호아빈 내부는 보통 음식점 처럼 생겼어요. 시간이 4시인지라 사람이 딱 한명있었네요~ 원래는 보통 이 시간대에 브레이크 타임하는 곳도 있지만, 다행이 호아빈은 그런게 없더라구요^^ 호아빈 메뉴에요~^^ 와이프가 그나마 먹을 수 있게 메뉴 결정권은 전부 와이프에게 위임했었어요!! 그래서 와이프가 고른것은 바로!! 양지 쌀국수랑 스파이시 볶음밥입니다^^ 스파이시 볶음밥은 좀 먹을 수 있을지 걱정했엇어요. 하지만 와이프가 먹는다는데 제가 뭐라할수는 없었습니다. (..

[임신 11주차] 초보아빠의 아빠되기 프로젝트~

임신 11주차. 약 3주만에 만난 와이프. 일 때문에 3주동안 거의 집에서 생활을 못하기에 대전에 있는 처가에 데려다주고 3주만에 만났다. 책에서는 9~10주가 지나면 입덧이 점차 줄어든다는데.. 3주만에 만난 와이프는 배는 좀 나온것 같지만 전체적으로 살이 많이 빠져서 안쓰러웠다. 중간중간에 전화나 영상통화한게 다였지만, 나에게 힘든 내색 그렇게 하지 않고 버텨줬다는게 참 고마웠다. 퇴근 후 곧장 평택에서 대전으로 내려갔는데 저녁을 혼자 해결하고 갈까 하다가 그냥 곧장 처가로 갔다. 내려서 주섬주섬 짐은 챙기고 있는데 주차장에서 장인어른을 마주쳤다. 차가 올라오는 소리가 "왜 이렇게 급하게 올라오지?"라고 생각하였던 차가 장인어른 차였다. 집에 도착하고 나서 장인어른께서 와이프가 배가 너무 아파서 전화..

[임신 7~8주차]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아빠의 임신기록기

임신 7~8주차.. 임신 중 입덧이 절정에 다가오는 시기라고 한다. 이 시기의 아기는 손발이 생기는 시기라는데.. 튼뜬이가 빨리 크고있는지 와이프는 점차 배도 많이 아프고, 입덧도 참 심하다. 포도, 사과, 키위, 망고, 귤.. 등등 여러가지를 먹었지만. 그래도 물리고 과일이 산도가 있어서 그런지 먹고나면 항상 배가아프다고하니 마음이 참아프다. 내가 해줄것은 그거랑 배쓰다듬기 그리고 혈액순환이 잘 안되는지 마사지를 원하면 마사지 해주는 것 밖에 없다. 그래도 와이프는 내가 배를 쓰다듬을 때마다 마음이 안정된다고 말해주니 참 좋았다. 배를 쓰다듬는 것도 누르지않고 위를 스쳐가듯 쓰다듬어야 하기에 은근 어렵지만, 그래도 와이프가 좋아한다니 참 다행이다. 대전에 갔을 때 이렇게 멋지고 예쁜 꽃밭은 보았지만, ..

[임신 6주차의 기록]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아빠의 임신 기록기

임신 6주차. 와이프의 입덧이 갈수록 심해진다. 물만 마시면 토하는 토덧까지는 아닌데, 이게 정말 심해질까봐 걱정이다. 와이프도 이제 일도 그만두었다. 조금은 더 하고 싶기도 한것 같은데.. 먹지도 못하는데 일하다가 탈날까봐 그만두는게 나도 맞다고 생각한다. 이번에는 아이의 심장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해서 산부인과에 찾아갔다. 우리가 9시 진료라 첫 예약인데, 산부인과 주치의가 20분이나 늦게왔다. 처음에는 조금 짜증난 감이 있었지만, 와이프를 봐주기에 그냥 넘어가기로 했다. 긴장반으로 튼뜬이가 잘크고 있을까하는 생각에 걱정되기도 했다. 드디어 초음파로 튼뜬이를 마주하게 되었다. 처음에 아기집 크기를 보여줄 때 아기집이 2배나 커졌다. 그래서 그런지 와이프가 배가 많이 아파하는구나 라고 생각을 했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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