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꿍꿍스 일상생활 기록기/아빠되기 프로젝트12

[임신 22주 ~ 26주차] 아빠되기 프로젝트 기형아 검사가 결과를 받을 후 얼마나 안심했는지 모르지만, 다른한편으로 긴장됬던 것이 정밀 초음파였었다. 처음에는 정밀초음파 검사가 우리 튼뜬이의 얼굴을 보는 줄 알았다. 하지만 그것이 아니였고, 정밀초음파는 말 그대로 우리 튼뜬이가 잘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였다. 튼뜬이를 다시보기까지 5주간의 시간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 우리 집이 이사를 하였다. 2월 2일 우리는 새로운 보금자리를 얻었다. 포장이사는 처음이고, 임산부가 아침부터 일어나서 움직이고 장거리를 이동해야하기 때문에 많은 걱정이 있었지만, 와이프가 잘 견뎌 주었고 이사를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임신 22주에서 26주로 갈수록 배가 불러오는 것이 눈에 보여졌다. 그리고 조금씩 조금씩 걷는 것부터 누워있는 것 까지 많이 힘들어 하고 있다. 다행인 .. 2020. 3. 10.
아빠가 되기위한 준비, 진짜 소망에 대한 생각 현대사회에서 돈은 필수다. 돈이 없으면 생존에 대한 인간의 본질적인 두려움이 생기긴다. 인간관계에 있어서도 돈이 필요하다. 친구를 만나고, 결혼을하고, 집을 장만하고.. 돈이 없으면 안된다. 돈이란 "눈에 보이지 않는 가치를 현물로 계량해둔 것"이라고한다. 하지만 돈을 버는 일이 주객전도가되어 누군가의 가치를 평가하는 것으로 여겨지기도한다. 나는 연봉 5천이야, 1억이야, 100억이야.. 이렇게 따라서 사람의 가치를 판단하는 것이다. 여기서 나는 어린왕자인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어느 책 구절이 떠올랐다. 내 기억이 많는지 모르겠지만 "여기에 집이있어, 창밖에는 들판과 호수가 보이고, 지붕에는 덩굴이 피어있고, 강아지도 함께 키울수 있어" (맞는지는 모르겠다. 대략적인 내용이다.) 여기서는 아이의 시선으로.. 2020. 2. 22.
[아빠되기전 준비] 자기자신을 아는 것이란. 6월 튼뜬이의 출산전.. 와이프의 이야기를 하는 중에 조금더 아기를 키우는 방법에 대해서 고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를 위해 책을 선정하여 읽는 중에 나름 생각을 많이하는 구절을 발견하게 되었다. "육아는 명령을 집어넣으면 결과가 산출되는 자동화 시스템이아니다. 똑같은 레시피로도 누가 만드느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요리가 완성되듯이 같은 책을 보고도 육아를 하더라도 누가 하느냐에 따라 아이의 미래는 극명히 달라진다. 방법보다는 부모가 아이 곁에 어떤 모습으로 존재하는지가 더 중요하다. 주체성이 있는 아이를 키우고 싶다면 부모가 먼저 자기 삶의 주인이 되어야하고, 자존감있는 아이를 키우고 싶다면 부모 스스로 자기를 존중할 줄 알아야 한다. 부모가 중심을 잡지 못하는 육아는 끊임없이 흔들린다. " 와.. 2020. 2. 19.
[임신 17~21주차] 초보아빠의 아빠되기프로젝트 시간이 지날수록 입덧이 점점사란다는 것이 행복이지만, 아직도 먹고 싶은게 없다는게 신기할 뿐이다. 이번 기간을 지나면서 너무 먹이면 안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와이프가 더 힘들어하는 것을 느꼈기때문이다. 처가집에서 몇가족의 손님이 오셨다. 그때 가져온 과메기.. 과메가가 와이프를 이렇게 힘들게 할지 몰랐다. 과메기가 몸에 좋다는 사실에 많이 먹게되서 그날 저녁.. 다 토하고 날았다. 나도 과메기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튼뜬이를 위해서 억지로 먹기 싫은 것을 먹었다가 그게 튼뜬이도 싫었는지 다 게워내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많이 아팠다. 그리고 지나간 A형 독감. 임신독감이 그렇게 무서운줄 몰랐다. 몰랐다긴보다 나보다 더 튼뜬이를 생각하는 와이프 때문에 좀 마음이 아팠다. 와이프가 더 중요한 나로써는 빨리.. 2020. 2. 9.
20.1.26 [임신 20주차] 초보아빠 처음 태동을 느끼다. 설이 지나고 광주에서 다시 처가로 올라왔다. 꽤 많이 밀릴 것 같은 예상과 달리 T맵의 영향으로 20~30분정도 지연이 된채 약 3시간을 걸쳐 대전에 도착을 할 수 있었다. 장인, 장모님과 함께 저녁을 먹고 세배를 한 후에 같이 TV를 보고 있었다. 이전까지는 와이프가 19주차 쯤 지났을까? 뭔가 움직이는 것 같다고 태동이 아니냐고 물어보고 난 후에는 손을 짚어 보았지만, 나는 아무것도 느낄 수가 없었다. 정말로 아무느낌이 없었다. 그런데 오늘은 달랐다.. 와이프가 배를 만져보라고 했을 때, 처음에는 역시나 나는 느껴지지 않구나 라고 실망을 하던 찰나에 튼뜬이가 신호를 보내왔다. "출렁" 와이프 배가 움직였다. 딱 와이프가 짚은 그부분만 움직인 것이다. '이게 태동이구나' 참 신기했다. 태동이라는 것에 .. 2020. 1. 28.
[임산부 독감] 독감 경험기.. ㅠ.ㅠ 요즘 A형 독감이 유행이라는데.. 설마 우리가 걸릴 줄이야. 와이프 친구가 12월 30일에 놀러와서 와이프랑 같이 하룻밤을 보내고 났더니. 31일 부터 몸이 조금 안좋다고 했다. 분명히 산부인과에서 독감예방접종을 맞았길래 그냥 감기로생각했다. 집에 체온계도 없어 처음에는 조금 버티다가 상태가 점점안좋아졌다. 그래서 인터넷 폭풍 검색 후에 테이레놀을 먹었다. 사실 타이레놀은 독감 예방주사 맞을때 산부인과에서 열 살짝있으면 먹으라고 했기 때문에 와이프는 다소 걱정을 했지만, 그래도 더 안좋아지기 전에 먹였다. 송구영신 예배도 못가고 몸이 안좋아 침대에 있다가 우리는 잠들었다. 그렇게 2020년 우리 튼뜬이가 태어나는 새해는 우리는 잠과함께 맞이했다. ㅠ.ㅠ 2020년 1월 1일 5시쯤 이었나, 와이프가 너무.. 2020. 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