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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아빈] 대전 둔산점 호아빈 쌀국수 먹으러 갔다왔다~

꿍꿍스 2019. 11. 30.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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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입덧이 심해 아무것도 거의 못먹는 와이프를 그나마 뭐가 떠오르냐고 물어본 후에 쌀국수라는 말 한마디에 찾아서 방문하게된 호아빈입니다~


원래는 공차 있던 곳에 있던것 같은데 이전했네요~ 새로 이전해서 그런지 깔끔한 인테리어가 저희를 맞이했어요^^


호아빈 내부는 보통 음식점 처럼 생겼어요. 시간이 4시인지라 사람이 딱 한명있었네요~

원래는 보통 이 시간대에 브레이크 타임하는 곳도 있지만, 다행이 호아빈은 그런게 없더라구요^^


호아빈 메뉴에요~^^

와이프가 그나마 먹을 수 있게 메뉴 결정권은 전부 와이프에게 위임했었어요!!

그래서 와이프가 고른것은 바로!!

양지 쌀국수랑 스파이시 볶음밥입니다^^
스파이시 볶음밥은 좀 먹을 수 있을지 걱정했엇어요. 하지만 와이프가 먹는다는데 제가 뭐라할수는 없었습니다. (먹기만하면 다 괜찮거든요😁😁)


기다린 끝네 나온 양지쌀국수!!

호아빈 양지 쌀국수는 다른곳 보다 향이 강했어요! 나쁘다는건 아니고 베트남향(?)같은 쌀국수느낌이 나서 저는 좋았습니다.

제가 짜게 먹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가끔 쌀국수가 밍밍하다고 느낄 때도 있거든요. 하지만 깔끔하면서 맛있는 느낌이었습니다.


고기도 많은 양은 아니지만 적당히 들어있더라구요. 그래서 거기에 숙주를 넣어서 먹으면 더 맛있는거는 아시겠죠??



그리고 스파이시 볶음밥입니다.

볶음밥은 그겋게 맵지는 않아요. 진짜 하나도 안매움!!! 그래도 맛은 괜찮더라구요. 와이프가 쌀국수보다 이 볶음밥을 더 많이 먹었어요. 물론 제 기준에서는 거의 비슷하지만 먹는게 어디입니까..

그리고 호아빈 볶음밥은 우리나라 쌀을 쓰는것 같지않았어요. 훌훌 날리는 쌀을 썼던데 베트남음식 느낌이 더 나게 하려고 한것 이겠죠???


저희가 먹었던 호아빈의 쌀국수랑 스파이시볶음밥 이었어요.

양은 나름 적당하다고 생각하구요. 그리고 은근 양파저림(?)이 꽤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오랜만에 일주일만에 밥을 먹은 와이프한테 감사한 날이기도 했습니다.

제돈 내고 먹은 후기. 참고하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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