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팡의 딸을 읽고
루팡의 딸. 엄마가 자기계발비용이 좀 남았다고 책을 사러가자고해서 골랐다. 자기계발 서적 중에 소설 한권. 사실 소설은 내가 주로 읽는 분야는 아니다. 소설을 읽으면 시간은 잘 가지만 가끔은 너무 빠져버린다는 생각을 가지고 항상 자제하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루팡의 딸은 처음에는 그냥 앞부분에 광고된 내용이 재밌어서 골랐지만, 일본 작가일 줄이야.. 와이프가 일본 작가거는 사면 안된다고 말은 하지만 그래도 샀으니까 읽어야지. 광고된 내용처럼 경찰집안의 남자와 도둑 집안의 여자가 주인공으로 나온다. 결혼을 하려고 처음 남자집에 갔을때 경찰집안인 줄 몰랐다가 그제서야 알게된 여자는 이 결혼은 안된다고 생각했다. 마침 그때 사건하나가 터지도 경찰인 남자는 사건을 수사하던 중에 점점 그 사건이 여자쪽 집안과 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