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꿍꿍스 일상생활 기록기 132

[임신 22주 ~ 26주차] 아빠되기 프로젝트

기형아 검사가 결과를 받을 후 얼마나 안심했는지 모르지만, 다른한편으로 긴장됬던 것이 정밀 초음파였었다. 처음에는 정밀초음파 검사가 우리 튼뜬이의 얼굴을 보는 줄 알았다. 하지만 그것이 아니였고, 정밀초음파는 말 그대로 우리 튼뜬이가 잘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였다. 튼뜬이를 다시보기까지 5주간의 시간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 우리 집이 이사를 하였다. 2월 2일 우리는 새로운 보금자리를 얻었다. 포장이사는 처음이고, 임산부가 아침부터 일어나서 움직이고 장거리를 이동해야하기 때문에 많은 걱정이 있었지만, 와이프가 잘 견뎌 주었고 이사를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임신 22주에서 26주로 갈수록 배가 불러오는 것이 눈에 보여졌다. 그리고 조금씩 조금씩 걷는 것부터 누워있는 것 까지 많이 힘들어 하고 있다. 다행인 ..

박막례 할머니도 만든[달고나 커피] 간단 만들기/400번 젓지마세요. 다이소 꿀템2000원만 투자하면되요

요즘 여기저기서 [달고나 커피] 만들기를 도전하고 있더라구요. ‘편스토랑’을 따로 보지는 않지만, 몽글몽글하니 달달 부드러운 라떼같아서 저도 한번 도전해봤어요. 사실 처음에는 400번 저어야 한다고해서 안하려고 했는데, 얼마전에 남편이 방탄 커피를 먹겠다고 다이소에서 구매한 거품기가 생각이 나더라구요. 편스토랑에서는 달고나 커피를 어떻게 만들었는지 자세히 보지는 안았지만, 저는 박막례 할머니가 만드는 걸 보고, 제 나름대로 비슷하게 만들어 봤어요. 더 쉽고 간단하고 내 입맛에 맞춰서 ;-) 자 그럼 재료부터 볼까요? 사실 딱히 거창한것도 없어요. 집에서 커피를 먹는 사람이라면 어느정도 있는 재료들이죠. 일단, 꼭 필요한 1.인스턴트커피(저는 임산부라서 카누 디카페인을 준비했어요. 인스턴트커피중에선 카누가..

만나기 95일전 엄마의 그림일기

코로나때문에 한주 늦게 얼굴을 보게된 튼뜬이, 너무너무 건강하게 잘 놀고 있어주어 고마워❣️ -만나기전날, 자기전에 누웠는데 생각해보니 그날따라 너의 움직임을 알아차린 일이없었던거같아 걱정스런 마음에 인터넷을 찾아보니 1~2시간 태동이없다면 병원에 바로 가봐야 한다는 말을 보고,걱정이 공포감으로 휩싸였어. 그전날까지만 해도 뱃가죽을 뚫고 나올 기새로 움직이던 너였는데. 너무 무서워서 한손에 먹기싫은 아이스크림을 부여잡고 우걱우걱 먹으면서 눈물을 흘렸지 혹시라도 움직여줄까.? 아이스크림이 맛있었는지 바로 움직여주었고 공포가 안심으로 한순간에 변했어 눈에 안보여서 잘 몰랐는데 벌써 이렇게 나한테 대단한 존재였구나 깨닳았어 혹시나하는 마음에 이렇게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데 낳아서 기르고있는 엄마들은 아이들이 ..

만나기 104일전 엄마의 그림일기

앨범 정리중, 코로나 덕분에, 강제 집콕이지만 그동안 미뤄왔던 앨범정리를 하고 있다 할땐 너무 힘들고 귀찮지만 하고나면 계속계속 돌려보고싶다 오빠가 우스갯소리로 불나면 이것부터 건져야한다고 했다 실없는소리라며 피식 웃었지만, 보물같은 우리 추억이 가득 담긴 보물상자다 “동감이야” 올해부턴 등장인물 한명 추가다 더 행복하고 풍성해질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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