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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일이 있어서 디지털미디어시티역 근처를 다녀왔어요
일을 마치고 어디서 밥을 먹을까 하다가
주변에 돌아보니 ‘킹갓반점’이란 곳이 있었어요
이름과 입구부터 뭔가 여긴 달인이 할것같은 느낌적인 느낌
바로 들어갔습니당
내부는 크지안고 셀프로 앞에가서 주문하면 됩니당(선불)
직장인들이 많은 근처라 점심시간엔
킹갓 짜장멘(7000)과 킹갓 짬뽕멘(9000) 이렇게 두가지 메뉴만 팔아요! 점심시간 지난 이후에 오른쪽 메뉴들도 판메 하시구여
근데 왜 짜장면, 짬뽕이 아니라 짜장멘, 짬뽕멘일까??
메뉴가 나와보면 알게됩니다!
면이 일반 중국집에서 사용하는 면이 아니라 라멘에 들어가는 약간 꼬불꼬불하고 상대적으로 살짝 얇은 면발 이였어요
그래서 짜장면+라멘의 합성어로 그렇게 정하셨나봅니다!
맛은!
들어갔을때 거의 80프로가 짬뽕을 먹고 있더라구요
저는 사실 짬뽕보다는 짜장면을 좋아하는 사람이라서 둘다 시켜봤는데
짜장면은 살짝 아쉽.. 맛이 없는건 아니구요
근데 짬뽕! 여기는 짬뽕집이였어요
다들 왜 짬뽕을 드시고 계신지 이제야 알겟더라구요
하얀 와이셔츠 입고시고도 일회용 앞치마 하고 열심히 후루룩 하고 계셨어요!
짬뽕집 발견🙂
근처에 일이 있으실때 한번 들려서 짬뽕 한그릇하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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