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거의 집에만 있기도 하고, 나가도 동네 주변만 산책하고 바로 돌아오고 하는 일상이였어요.
대전에 오랜만에 일정이 있기도해서 잠시 사람 없는 시간을 틈타 카페라도 가보기로 했어요.
예전부터 한번은 가보고싶었던 곳인데 근처에 있어서 바로 들렸지요
위치는 도룡동 사거리쯤에 있어요.
도룡동 카페 라고 검색만해도 꽤 유명한 카페이지요.
멀리서 건물만 봐도 갤러리 느낌이 뿜뿜 풍기는 커피숍이네요.
* 주차는 바로 옆쪽에 보시면 공용주차장이 있어서 거기를 이용하시면 될거같아요!
입구에 들어서면 이렇게 테이블 몇개와 주문을 받는 곳이 있어요.
전면 창문으로 되어 있어서,
따뜻한 봄날과 벚꽃들이 배경이 되어 주네요 🌸💗
라이프 커피의 메뉴에요!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죠.
전체적으로 굉장히 모던하고 세련된 느낌의 카페에요.
그리고 주문하는 곳 왼편으로는 작은 공간이 하나더 있어요.
마치 작은 거실처럼 공간을 만들어 두었네요!
저는 이곳에서 음료가 나오기 전까지 기다렸어요.
커피 마시는 곳이 이만큼 밖에 안되냐고 걱정하지마세요~
아직 밑에 숨은 공간들이 더 있답니다!
주문한 음료를 기다리면서 쇼파에 앉아있었어요.
저기 뒷편으로 별개의 공간이 있는데, 그 곳에서 작은 전시?를 하고있어요.
소규모 갤러리로 사용되고 있는거 같아요.
윗층은 제한 구역인데, 갤러리에서 작업하시는 분들이 계신 곳 같았어요.
자, 이제 주문한 음료를 받아서 내려가 봅시다!
이런 계단을 따라 내려가 보면,
이렇게 넓은 공간이 나타납니다!
평일이라 사람이 다행이 없었어요.
아니면, 모두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있는 걸지도요 :)
정말 하얀색에 포트인트가 조금씩 들어간 모던한 느낌이 좋았어요.
정갈해지는 기분이고
갤러리에 들어설때 느낌이기도 해요.
저는 이 테이블과 의자가 놓인 곳이 제일 예뻣던거같아요.
하얀 테이블은 관리하기 힘들지만, 음식을 돋보이게 해주는 힘이 있는거같아요.
이렇게 밖에 테라스도 있어요.
사실 저기가 포토존이죠!
저는 나가서 사진을 찍지는 안았지만, 오시는 분들은 저기서 사진을 꼭 찍고 가시더라구요!
한번 도전해보세요.
형광등이 주는 조명보다는, 햇살이 주는 자연광으로 사진을 찍으면 잘 나오는거같아요!
저희는 따뜻해진 날씨 덕분에,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자몽에이드를 먹었어요.
저 날 정말 더위 안타는 저도 뭔가 시원하고 새콤 달콤 한게 땡겼는데
자몽에이드가 딱 맛있더라구요!
새콤달콤하고 탄산이 주는 청량감이 너무 좋더라구요.
근데 컵이 너무 작아서그런지
아쉬워서 정말 안에 자몽 건더기까지 싹싹 끌어다 먹었어요 ㅎㅎ😂
양만 조금만 만으면 좋을텐뎅.. 🤣
오랜만에 외출이 너무 좋았고
날씨까지 화창하고 좋아서, 봄을 느끼고 돌아오는 날이였어요.
언제쯤이면 코로나 걱정안하고 마음편하게 다닐지 모르겠지만,
일단은 최대한 사회적거리를 유지하고 최대한 외출을 자제하는게 좋을거같아요.
그래야 코로나가 더 빨리 종식 될수 있겟죠?
모두들 건강 유의하시고!
다음에 또 좋은 추천거리 가지고 돌아올께요!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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