꿍꿍스 일상생활 기록기/일상. 라이프^^

920m 한계령 휴게소에서 먹는 우동과 돈까스

꿍꿍스 2019. 5. 9.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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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의 속초 여행이 끝나고 집으러 가는 길에 낙산사를 잠깐 방문했어요. 그리고 돌아가는 길에 장인어른께서 한계령을 넘어가자고 하시더라구요.

속초 양양 고속도로가 뚤리면서 이제는 사람들이 그쪽으로 넘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한계령쪽으로 가는 사람이 줄었다고합니다😊😊

우선 한계령을 넘어가면서 느낀점이에요
1. 경치가 정말 좋습니다
2. 중간중간 들릴곳이 있습니다. 오색약수 (?) 등(?) 좀 까먹었네요🙄
3. 자전거, 오토바이 타는 사람이 많으니까 나도한번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제가 찍은건 아니지만 한계령 넘어가는 도로 사진이에요^^. 경치 좋죠???


여기가 한계령 휴게소에요^^
고속도로 휴게소보다는 작지만 높은 곳에 있는 만큼 경치는 좋답니다😁😁

도착할때가 한시쯤이여서 점심을 간단히 먹기로했어요!

뭔가 맛있어 보이는 우동, 라면, 감자떡집의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여기서 어묵우동이랑, 어묵탕 시켰어요!!

그리고 옆집에서는 돈까스로 시켰어요^^

우동과 돈까시 좀 일식느낌이지 않나요??
사실 저는 라면을 먹고싶었지만... 라면이 없는줄 알았습니다ㅠ.ㅠ 알았다면 돈까스에 라면인데...

어묵탕과 어묵우동입니다. 비주얼적으로는 그리차이가 없죠?? 뭔가 어묵우동이 풍성한느낌입니다😊

맛은 조금 짭조름했어요. 개인적으로는 어묵우동이 더 맛있었어요. 둘다 뭔가 짠데 어묵탕이 좀더 짰어요. 맛은 비슷하지만 약간 다른 맛이었어요.
가족들 모두 어묵우동에 손이 더 많이 가더라구요^^ 이 설명하기 힘든 미묘한 맛의 차이😅😅

먹고 있는 도중에 나온 돈까스!!
돈까스 트기는 적당한것 같아요. 적지도 않고 많지도 않은 느낌이였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돈까스 소스 맛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요. 소스는 약간 새콤달콤한 옛날 분식집 돈까스 맛이에요!! 정확한 표현입니다^^

우동이랑 먹으니까 잘어울리더라구요.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돈까스랑 우동집 모두 엄청난 맛집은 아니였어요.
하지만 한계령을 넘다보면 시간도 오래걸리고 출출하기도하니 들를만한 곳이에요.

그리고 끝나고 커피한잔 하는것도 한계령 휴게소에서 좋은 경치를 보고 느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에요!!

한계령 휴게소 한번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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