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제 생일이였어요~
미니가 태어나니 온전히 저만의 생일을 즐길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엄마로써의 첫번째 생일이 신기하기도하고 세명으로 합체된 가족이 함께하니 더 의미 있었던거같아요.
낮에는 세명이 함께 공원에 놀러가서 산책도하고 날씨를 즐기다가
저녁쯤 엄빠 찬스를 써서 남편과 둘이 저녁식사를 하러 나갔어요
특별한 날인 만큼, 먹어보지 못한 특별한 음식 을먹어보고싶었어요.
그래서 찾다가 발견한 #바오바뮐러 #baobarmuller
어떤 음식인지 궁금했어요. 아시안 퓨전 음식이라고 하는데 깔끔하고 색다를것만 같았어요.
여기로 콜!
#바오바뮐러 의 외관이에요
탄방동은 자주 지나다녔지만 이쪽 골목 주변은 안들어와봤던거같아요.
저녁 늦게라서, 이런데에도 음식점이 있나 싶은 골목이였어요.
어때요 외관부터 깔끔하쥬?
안쪽에도 이렇게 식물들로 꾸며져 있어요.
깔끔하게 식탁 몇개에 식물들로 꾸며져 있어서 뭔가 사막 같은 컨샙인거같기도 하고 ..
저는 깔끔하게 좋았어요. 주방도 오픈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다 보이더라구요.
전체적으로 모던하고 깔끔한 느낌이였어요
음식점이면 일단 맛이 중요하죠!
메뉴는 이렇게 한장으로 단순해요
저는 오히려 메뉴가 엄-청 다양한 것 보다는 이렇게 주력으로 몇가지 메뉴를 파는 곳을 좋아해요
뭔가 그 메뉴에 더 정성을 들인것같은 느낌이랄까-
가게 이름에서 나온것 같이 도대체 #바오 라는게 뭘까 궁금했어요.
#바오는 이 가게에서 만들어낸 빵? 샌드위치? 인거같아요.
단순히 빵이라고 하기도 그렇게 샌드위치도 아니고, 사진으로 봤을땐 호떡같아 보였어요.
뭔가 이 가게의 대표 메뉴인거같아서 두가지를 시켜봤습니다.
그리고 메인 메뉴로 시킨 #중국식동파육덮밥 과 #쿵파오치킨
짜라란~.~
푸짐하쥬?
배만 더 크다면 더 많이 시키고 싶었지만 일단 먹어보고 시키기로 했어요.
생각보다 저희 양이 그렇게 많지 안아서. 일단 먹어보기로!
일단 가장 궁금했던 #튜나바오
빵 사이에 튜나가 들어가고 바질페스토 소스가 뿌려져 있어요.
빵이 따뜻한데 저 조합이 과연 어울릴까 싶었는데!!
저는 너--무 맛있었습니다
빵을 보면 약간 호떡? 호빵? 사이의 쫀득함을 가지고 있고.
좀 빵이 너무 많은 비중을 차지 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전혀
쫀득쫀득하니 재밌는 식감이였어요.
밑에 사진은 #치킨바오
사실 #튜나바오가 좀 걱정되서 하나는 무난한걸로 시키자 해서 #치킨바오를 시킨건데
오히려 #치킨바오 보다는 #튜나바오 가 더 맛있었어요. 남편도 튜나바오가 훨씬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다음은 메인메뉴로 시킨 #중국식동파육덮밥 이에요~
돼지고기가 통으로 들어가있어요.
돼지고기가 진한 간장소스?에 재워져서
먹을때 묵직-한 느낌이에요!
고기가 야들야들에서 젖가락이나 수저로 으깨면 뿌셔질 정도로 연했어요.
돼지고기가 약간 묵직-해서 느끼할 수도 있지만, 옆에 있는 청경채와 쪽파랑 함께 먹으면 맛잇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옆에 함께 나온 와사비를 조금씩 올려먹는게 맛있었어요.
뭔가 깔끔하게 해주는 느낌이랄까요. 꼭 와사비 올려서 드려보세요!!
다음으론 마지막 메뉴!
뭐랄까
굉장히 고급진 갈릭 간장 치킨? 이라고 하면 딱 맞을꺼같아요
여러가지 야채들과 매콤함이 느껴지는 치킨이에요.
뭔가 특이한걸 먹고싶진 않고, 익숙한 걸 선호한다고 하면 이 메뉴가 가장 무난할거같아요.
무난한 맛이라는게 아니라, 한국 사람한테 가장 익숙한 치킨 맛이랄까.
맛있었어요
안에 들어간 채소 모두 맛잇었구요.
-
총평:
모든 메뉴 다 맛있었고.
다른 바오들도 다음번에 한번 더 들려서 먹어보고 싶어요.
정갈하면서도 조금 색다른 음식을 맛보고 싶을때 가시면 좋을꺼같아요.
덮밥을 좋아하시면 동파육덮밥도 추천이고, 무난한 메뉴로 시작해보고싶다하면 쿵파오치킨도 좋아요.
바오는 그냥 색다른 메뉴를 먹어본다고 생각하고 하나씩 시켜보세요!
다음번에 한번더 들려서 다른 바오를 먹어보고 또 리뷰할께요!
모두들 맛있는거 많이 많이 드세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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