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팬 팟타이 만들기(feat.남은 숙주 처리하기)

오늘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면이 땡기기도 했고
남은 숙주가 생각나서 팟타이를 먹기로 결정했어요
면을 너무 좋아해서 밀가루가 안맞는 저에겐 종종 배가 아픈데, 쌀국수는 조금 안심입니다😅


오늘 사용할 제품은 청정원 팟타이면과 소스!
예전엔 두제품을 묶어서 판매했는데 요즘은 따로따로 사야하더라구요.
가끔 혼자 팟타이나 쌀국수가 먹고싶을때 이용하는 제품

​

​

일단 오늘의 기본재료는
팟타이 면(한덩이 반), 팟타이소스, 버터, 계란1개(또는 2개), 칵테일새우 한줌(옵션), 숙주(옵션)
​

면이랑 새우는 물에 불려줍니다
설명서에는 면을 20정도 찬물에 불려주라고 하지만!
20분 불리면 너무 퍼지더라구요. 10분 정도가 적당해요
면을 물에 불려줄동안 요리를 시작하면 딱이에요

​

일단 버터를 달궈진 팬에 녹여줍니다
다 녹으면 계란을 깨서 마구 휘져어 줍니다
​

​

이렇게 몽글몽글 애그스크램블처럼 될때까지 하면 되요!
계란은 꼭 넣어서 드셔보세요!! 강력추천⭐️

​

계란이 익으면 해동했던 새우 투척!
계란을 빼서 새우를 익힌다음 다시 넣는게 맞는거같지만! 편하게! 원팬이니깐😜
저는 살짝 소주도 부어주었어요. 혹시 비린내가 날까봐


새우가 붉게 익어가면 면이랑 소스를 동시에 넣어줍니다
면은 물기를 잘 빼서 넣어주고, 소스는 아빠 숟갈로 4~5스푼 넣어주었어요
​

센불에 휘리릭 볶아줍니다!
면과 소스를 넣기전에 기름이나 버터를 더 둘러주셔도 되요. 그럼 좀더 촉촉한 팟타이를 맛보실수있어요(저는 패스)

이렇게 면이 잘 섞여 익으면 숙주를 넣어줍니다!
​

숙주는 먹으면서도 익기도 하고 푹 익히지 않아야 아삭아삭함이 남아잇어서, 한번 뒤적여주는 정도로 볶고 얼른 불을 끔니다

​

그릇에 예쁘게 담아주세요
원래 땅콩 부신것이나 견과류를 올려주면 더 맛있지만 얼른 먹고싶은 마음에 깨 솔솔솔!
(견과류를 안넣으셔도 되지만 있으시면 넣어보세요! 옵션)

너무너무 맛있어요
새우도 탱글탱글하고 잘 어울려요
새우나 숙주가 없는 자취생들은 계란 하나 휘리릭 풀어서 드셔보세요! 계란이 꽤 대단한역할을 합니다



15분 정도만에 쉽게 할수있는 팟타이 요리였어요!
다들 맛점 하시고 오늘도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