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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지행역 국밥집 큰맘할매순대국! 푸짐하네~

꿍꿍스 2019. 8. 1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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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때문에 와이프랑 떨어져있게됬네요 ㅠ.ㅠ

밥먹기도 참 애매해서 국밥이나 한그릇 하려고 들린 큰맘할매순대국입니다^^

위치는 지행역에서 걸어서 5분?? 정도 걸렸어요. 근처에 다른 국밥집이있었지만 여기가 사람들이 제일 많기에 들어가보기로 했어요^^

제가 한국밥 좋아하거든요


가격표 및 메뉴입니다. 큰맘할매순대국 메뉴는 합리적인가격인것 같아요^^

아직 뭘 모르기에 우선 기본 메뉴인 순대국밥을 시켰어요~

메뉴를 찬찬히 살펴보다보니까 콜라겐 뭐시기도 땡기네요~

옆테이블에서는 편육도 먹던데 나름 괜찮아보였어요^^


우선 밑반찬입니다! 큰맘할매순대국에서는 김치랑 깍두기 그리고 양파절임이 나오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양파를 무지 좋아하는데 기본 양파도 좋지만 절임도 맛있었어요. 짭쪼름한 맛보다는 달달한 느낌이 많이나는 양파 절임입니다. 약간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순대국이랑 은근히 잘 어울리더라구요😉

그리고 큰맘할매순대국 김치가 좋았어요. 배추김치랑 깍두기 둘다 딱 좋게 익었더라구요. 너무 익어서 신김치 맛이아니라 진짜 시원한 맛이나는 김치였어요!


그리고 밥이에요. 은근한 감동을주는 조밥이 나오더라구요. 대부분 그냥 흰쌀밥인데 큰맘할매순대국의 밥을 보고 인상깊었습니다^^


드디어 순대국이 나왔네요!! 뽀얀 국물이 순대국의 매력이죠!!! 부글부글부글!! 막해서 나온느낌이 참 좋았습니다.

사진은 못찍었지만 내용물이 상당히 많이 들어가 있어서 먹는 내내 고기 앂는 식감이 좋았어요^^ 그리고 가장 좋았던거는 개인적으로 순대국에 물렁뼈 있는것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데, 물렁뼈 부분의 고기가 없었어요^^!!

순대는 4개정도 들어가있네요. 이부분은 비슷한것 같습니다. 순대국밥 먹으면 4~5개 들어가 있는게 정석이지 않겠습니까???

영업시간도 24시간 하는 것 같아요~  와이프가 없어서 혼자 먹었지만 배부르게 한그릇 뚯딱하고 비워버렸네요.

토요일 아침이라 그런지 군인도 많이오고 만족한 식사를 했답니다^^

10일 동안 떨어져서 보내야한다니 조금 쓸쓸했던 저에게 허전함을 맛있게 채우고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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