꿍꿍스 일상생활 기록기/여행^^

울릉도에서 독도를 방문기, 예약부터 독도까지.

꿍꿍스 2019. 7. 1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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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에 왔으면 독도한번 가야하겠죠??

한국인이라면 꼭 한번쯤 독도를 가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울릉도에서 독도가는 법은 현재까지는 총 2가지가 있는데요~
저동항에서 출발하는 방법과 사포항에서 출발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저희는 울릉도 저동항에서 출발하는 배를 타고 가기로 했어요~

저동항에서 출발하는 배시간은 보통 11:00. 12:20, 13:40 이렇게 총 3가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출발하는 날짜는 꼭 인터넷이나 미리 확인을 하셔야해요!


가격은 55,000원 이내요~ 싼 값은 아니죠~

독도에서 내리면 30분 정도 밖에 못보는데.. 하지만 독도는 우리땅! 이라는 생각에 제 발을 독도에 디딛기 위해 마음 먹고 가기로 했습니다!

참! 저희는 인터넷으로 예약하려고 했는데 이상하게 안되서 결국에는 전화로 했어요!

전화로 예약하면 돈을 지불안해도 우선 예약이 된답니다. 이름, 성별, 생년월일만 있으면 되요!


전화로 예약을 했더라도 이렇게 친절하게 문자가 왔습니다! 저희는 토요일 13:40분 여객을 탔습니다.

가지고가야할 물품을 유의해서 준비하시면 될거에요~


출발 당일 친절하게 또 알람을 주네요~ 독도는 날씨에 따라 정박하지 못할 수도 있어서 독도를 내려서 구경하면 참 운이 좋다고 다들 그러더라구요~


표를 받고 저희가 탈 씨스포빌 여객선입니다~ 타기전에 멀미가 심한분은 꼭 멀미약을 드세요~

저희 와이프는 멀미약 한잔드링킹하고, 저는 샀지만 처음으로 그냥 가보려고 했습니다.

강릉에서 울릉도 올때 멀미약을 먹기는 했는데 안먹어도 될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도전!!! 해봤습니다.


독도가는 시스포빌 여객선 내부입니다. 좌석식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좌석 발권은 일반석, 우등석만 정할 수 있고 좌석은 거의 랜덤식으로 발권해줍니다.

타시기 전에 같이 옆자리인지 꼭 미리 확인하세요~~





1시간 쯤 자면서 가다보니 갑자기 독도수비대에서 찍은 강남스타일 뮤비를 틀어주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어느샌가 독도에 가까워져왔습니다.

배에서 보는 독도! 가슴이 쿵쾅쿵쾅 거렸어요~ 거의 10년전에 한번 방문했었는데. 그 때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저희 와이프는 첫 방문이었습니다.
다행히 사포항에서 출발한 전 타임배가 독도에서 나오는 것이 보여서 우리도 갈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겨서 좋았네요~^^


드디어! 독도 도착!!! 날씨가 참 좋네요!!!

10년만에 방문한 독도는 여전히 멋있었습니다.

10년전에는 어떤 단체를 통해서와서 독도 수비대 있는 곳 위까지 올라갔었는데, 이번에는 개인으로 와서 그런지 면회오시는 분 아니면 올라가지를 못하네요~ 하지만 여기서도 만족입니다!!






독도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오늘은 날씨가 좋아서 사진을 아무렇게나 찍어도 잘나오네요~

저동항에서 독도는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고 정박시간은 30~40분이에요!

저희가 택한 시간은 13:40분이라 도착하니 5시가 넘었네요~
반나절이 날라갔지만, 독도는 우리땅!!
독도를 꼭 한번쯤은 방문해볼만 한것 같아요~

저희가 탓던 배에 외국인 한분도 있어서 참 고마움도 같이 느꼈던 시간이었답니다.

울릉도에 오시면 독도는 꼭 한번 가보세요~
* 단 날씨보고 결정하셔야합니다! 정박이 안될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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