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A형 독감이 유행이라는데.. 설마 우리가 걸릴 줄이야. 와이프 친구가 12월 30일에 놀러와서 와이프랑 같이 하룻밤을 보내고 났더니. 31일 부터 몸이 조금 안좋다고 했다. 분명히 산부인과에서 독감예방접종을 맞았길래 그냥 감기로생각했다. 집에 체온계도 없어 처음에는 조금 버티다가 상태가 점점안좋아졌다. 그래서 인터넷 폭풍 검색 후에 테이레놀을 먹었다. 사실 타이레놀은 독감 예방주사 맞을때 산부인과에서 열 살짝있으면 먹으라고 했기 때문에 와이프는 다소 걱정을 했지만, 그래도 더 안좋아지기 전에 먹였다. 송구영신 예배도 못가고 몸이 안좋아 침대에 있다가 우리는 잠들었다. 그렇게 2020년 우리 튼뜬이가 태어나는 새해는 우리는 잠과함께 맞이했다. ㅠ.ㅠ 2020년 1월 1일 5시쯤 이었나, 와이프가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