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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뜬이 2

[임신 7~8주차]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아빠의 임신기록기

임신 7~8주차.. 임신 중 입덧이 절정에 다가오는 시기라고 한다. 이 시기의 아기는 손발이 생기는 시기라는데.. 튼뜬이가 빨리 크고있는지 와이프는 점차 배도 많이 아프고, 입덧도 참 심하다. 포도, 사과, 키위, 망고, 귤.. 등등 여러가지를 먹었지만. 그래도 물리고 과일이 산도가 있어서 그런지 먹고나면 항상 배가아프다고하니 마음이 참아프다. 내가 해줄것은 그거랑 배쓰다듬기 그리고 혈액순환이 잘 안되는지 마사지를 원하면 마사지 해주는 것 밖에 없다. 그래도 와이프는 내가 배를 쓰다듬을 때마다 마음이 안정된다고 말해주니 참 좋았다. 배를 쓰다듬는 것도 누르지않고 위를 스쳐가듯 쓰다듬어야 하기에 은근 어렵지만, 그래도 와이프가 좋아한다니 참 다행이다. 대전에 갔을 때 이렇게 멋지고 예쁜 꽃밭은 보았지만, ..

[임신 6주차의 기록]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아빠의 임신 기록기

임신 6주차. 와이프의 입덧이 갈수록 심해진다. 물만 마시면 토하는 토덧까지는 아닌데, 이게 정말 심해질까봐 걱정이다. 와이프도 이제 일도 그만두었다. 조금은 더 하고 싶기도 한것 같은데.. 먹지도 못하는데 일하다가 탈날까봐 그만두는게 나도 맞다고 생각한다. 이번에는 아이의 심장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해서 산부인과에 찾아갔다. 우리가 9시 진료라 첫 예약인데, 산부인과 주치의가 20분이나 늦게왔다. 처음에는 조금 짜증난 감이 있었지만, 와이프를 봐주기에 그냥 넘어가기로 했다. 긴장반으로 튼뜬이가 잘크고 있을까하는 생각에 걱정되기도 했다. 드디어 초음파로 튼뜬이를 마주하게 되었다. 처음에 아기집 크기를 보여줄 때 아기집이 2배나 커졌다. 그래서 그런지 와이프가 배가 많이 아파하는구나 라고 생각을 했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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